한 치 앞을 모르는 현대에서 경영이야 말로 진정한 나침판이 되어주었습니다.
회사의 사장이나 관련된 부서 종사자,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경영학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 경영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필요한 아주 중요한 지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과목인 생생경영학에서는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경영학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잡한 수식과 어려운 전문용어로 이해하기 어렵고 머리 아픈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깨주었습니다.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과 간단히 요약된 내용은 눈에 잘 들어왔고 이해하기도 수월했고, 오래된 과거의 사례가 아닌 현대에 잘 맞는 세계적이고 많은 사람한테 잘 알려진 기업의 사례는 통해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가 소개하는 세계 최고의 MBA가 목표라는 가슴 떨리는 비전이 마음에 들었고, MBA 강의를 통해 조직과 회사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여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전략경영에서는 시장과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배웠고, 경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기업을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발전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인사조직, 마케팅, 회계재무까지 기업의 비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과정마다 꼭 맞는 교수님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고, 수업이 갈수록 다음 강의가 기대되는 흥분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정작 중요한 것은 모르고 있었다는 반성도 들었습니다. 자신의 속한 회사를 직접 분석해보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어떤 조직체계가 유리할지, 앞으로의 시장 전망을 예상하는데 어떤 지표를 활용하면 좋을지, 과거 유사한 업종의 기업들은 어떻게 혁신하고 발전하였는지, 경영에 있어 피해야 할 점은 무엇인 있는지 등을 실습하고 알아갈 때마다 경영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보고 들은 내용은 무척이나 방대하고, 개인마다 난이도에 편차가 있고 어렵고 복잡하다는 두려움과 막연한 심정으로 과거에는 경영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907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7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의 분석결과 50%가 MBA 및 경영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즉 현재 많은 사람이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고 있습니다. 조직에서는 기업의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퍼스널브랜딩을 하기 위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현대에서는 경영학은 아주 중요한 나침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